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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甲질’ 또 터졌다…경찰, ‘쿠우쿠우’ 회장 등 경영진 수사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12-02 15: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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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5년간 37억원 금품 받은 혐의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경찰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외식 프랜차이즈 쿠우쿠우 경영진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업무상 횡령과 배임수재, 금풍강요 등의 혐의로 김영기 쿠우쿠우 회장 등 경영진을 조사했다.

이들은 최근 5년 동안 10여 개 협력업체로부터 계약을 유지하는 대가로 매출액의 최대 20%인 약 31억원을 운영지원금 명목으로 받고 체육대회 등 사내행사를 진행하면서 협찬을 요구해 약 6억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과 경영진 등은 이 가운데 일부 돈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지난 10월 중순 경기 성남 소재 쿠우쿠우 본사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와 장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조만간 김 회장과 강 대표 등을 대상으로 소환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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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 등은 일부 납품업체로부터 운영지원금을 받았지만 정상적인 회계처리를 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쿠우쿠우는 지난 2011년 1호점을 낸 후 현재 전국에서 1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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