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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과일·채소' 먹으면 대장직장암 예방 이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11-30 11: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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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보노이드라는 과일과 채소속에 든 항산화성분을 섭취시 생성되는 물질이 일부 환경하에서 암 세포 성장을 억제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과일과 채소속에 든 성분이 어떻게 대장직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가 규명됐다.

30일 사우스다코타주립대(South Dakota State University) 연구팀이 'Cancers'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플라보노이드라는 과일과 채소속에 든 항산화성분을 섭취시 생성되는 물질이 일부 환경하에서 암 세포 성장을 억제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2,4,6-trihydroxybenzoic acid(2,4,6-THBA) 라는 살리실산(salicylic acid) 유도체가 암 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플라보노이드 섭취시 자연 생성되는 2,4,6-THBA가 대장직장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6-THBA 에 대한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2,4,6-THBA 가 SLC5A8 라는 운반단백질의 도움 없이는 세포내로 들어갈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SLC5A8 를 발현하는 암 세포들중 일부를 포함한 추가 연구결과 2,4,6-THBA 가 운반 단백질을 발현하는 세포내로 들어갈 수 있는 반면 이를 발현하지 않는 세포에는 접근하지 못해 2,4,6-THBA 가 암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운반 단백질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결과 2,4,6-THBA 는 두 가지 방법으로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로 2,4,6-THBA 는 세포 분열 속도를 늦추어 면역세포들이 암 세포의 위치를 파악하고 파괴할 기회를 준다.

둘째로 2,4,6-THBA 는 세포 분열 속도를 늦추어 암 세포가 DNA에 대한 어떤 손상을 복구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게 해 암 예방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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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미 장내 세균이 플라보노이드로 부터 2,4,6-THBA 를 생성하는지를 연구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대장직장암 예방을 돕는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가능성을 연구중에 있다.

연구팀은 "암을 치료하는 약물은 많지만 예방하는 약물은 없는 바 2,4,6-THBA 가 대장직장암을 예방하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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