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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1~3분기 생보사 당기순익 3조573억원…전년比 24.3% ‘감소’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12-01 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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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1~3분기 생명보험사(생보사) 당기순이익이 3조573억원으로 전년동기 4조384억원 대비 9811억원(2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보험영업부문에서 18조457억원 손실이 발생한 반면 투자영업부문에서 18조6678억원 이익이 발생됐다.

보험영업손실 규모가 전년 동기보다 1조1755억원(7.0%) 확대된 것은 저축성보험 만기도래 등에 따른 지급보험금 증가(4조원)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수입보험료가 396억원 소폭 증가한 상황에서 해약 및 만기보험금 증가 등 지급보험금이 4조191억원 증가한 가운데 보험손익 3조9039억원 감소, 책임준비금전입액 2조7284억원 감소했다.

투자이익은 주로 전년도 주식매각차익(1조1000억원) 기저효과로 인해 이익 증가율이 0.8%에 그쳤고 이자·배당수익과 외환관련 이익은 각각 5000억이 증가했다. 또한 채권 등 자산처분이익은 6000억원이 증가했다.

영업외이익은 변액보험 수입수수료 4000억원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보다 4052억원(10.8%) 감소됐다.

대형사(삼성, 한화, 교보)와 외국계(동양, 푸본현대, 라이나, 메트라이프, 카디프, ABL, 처브라이프, AIA, 푸르덴셜) 생보사는 전년 동기보다 순이익이 각각 36.4% 및 16.3% 감소한 반면 중소형사(교보라이프, 미래에셋, 흥국, DB, 오렌지라이프)와 은행계(DGB, KB, 신한, IBK, 농협, KDB, 하나)의 경우 순이익이 각각 3.7% 및 25.7% 증가했다.

올해 9월말 기준 전체 생보사의 총자산은 905조원으로 전년 동기말 851조원 대비 6.3%(54조원) 증가했다.

신계약 성장 둔화로 부채(책임준비금 등)는 5.0%(38.6조원) 증가에 그친 반면 자기자본은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기타포괄손익)이 13.3조원으로 확대돼 20.7%(15.1조원) 증가했다.

또한 올해 1~3분기 수입보험료는 78조1791억원으로 전년동기 77조8939억원 대비 2852억원(0.4%) 증가했다.

보장성보험의 수입보험료는 1조2650억원 증가한 반면 저축성보험 및 변액보험 수입보험료가 각각 1조2252억원, 9653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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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는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저축성보험 수입보험료는 하락 추세이다. 저축성보험의 경우 초회보험료는 증가(4167억원, 12.5%↑)했으나, 만기도래 등 소멸계약 증가로 계속보험료는 감소(1조6419억원, 7.4%↓)했다.

퇴직연금·보험은 8조101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조2107억원(17.6%) 증가한 반면 변액보험액은 13조47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653억원(6.7%) 감소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시장 포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과거와 같은 수입보험료 성장 중심의 경영방식으로는 한계에 직면하기 때문에 소비자 보장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상품개발 과정에서부터 민원·분쟁소지를 최소화하는 한편 영업효율화 및 리스크 중심 경영으로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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