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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염증 반응, 치매 타우 병리의 핵심
메디컬투데이 온동석 기자
입력일 : 2019-11-23 16: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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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증 반응이 치매에서 타우 단백을 뭉치게 하는 원동력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온동석 기자]

염증 반응을 매개하는 NLRP3 인플라마솜이 치매의 타우 단백 생성의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독일의 신경퇴행성 질병 센터(German Center for Neurodegenerative Diseases, DZNE)와 본대학(University of Bonn) 연구팀이 ‘네이처(Nature)’ 학술지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사람 및 쥐 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타우(Tau) 단백은 건강한 뇌에서 신경 세포의 세포골격을 안정시키지만 알츠하이머 질환 및 전두측두치매(frontotemporal dementia, FTD)에서는 과인산화되어 세포골격에서 떨어져 나와 뭉치고 그 세포는 사멸한다.

연구팀은 전두측두치매가 있던 그룹과 없던 그룹의 사후 뇌 샘플 및 배양된 뇌세포와 알츠하이머 질환과 전두측두치매의 뇌 양상을 보이는 쥐 모델을 사용했다.

연구 결과 NLRP3 인플라마솜(inflammasome)이 타우 단백을 과인산화시키는 효소를 촉진했다.

알츠하이머 질환은 초기에 아밀로이드 반(beta-amyloid plaques)가 생긴 후 타우 단백이 뭉치는 과정을 거치는데, 선행 연구에 따르면 NLRP3 인플라마솜은 아밀로이드 반 축적에도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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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아밀로이드 반 축적이 타우 단백을 뭉치게 해서 세포 사멸에 이른다는 아밀로이드 가설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타우 변환 과정을 타겟팅해서 알츠하이머 질환 및 전두측두치매를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온동석 기자(ericoh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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