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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WHO, 청소년들의 활동량 부족 경고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입력일 : 2019-11-22 23: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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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에서 발표한 조사결과 80%의 청소년들이 운동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21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란셋 소아 및 청소년 건강 저널(The Lancet Child & Adolescent Health journal)’에 발표한 연구결과 많은 10대 청소년들이 운동 부족으로 인해 비만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은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가 총 146개국 160만명의 11-17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의 아이들이 세계보건기구의 청소년 운동 권장량인 하루 1시간보다 낮은 활동량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 아이들의 경우 활동량 부족을 기록한 비율이 78%였던 반면 여성 아이들은 85%가 넘어 더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한 국가들 중 활동량 부족 청소년의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는 66%로 조사된 방글라데시였으며, 가장 높은 국가는 94%를 기록한 대한민국이었다.

세계보건기구는 전자 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이런 젊은 세대들의 활동량 부족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꼽았다.

미국의 경우 2010년 청소년들의 신체 활동을 증진시키는 전 국가적 정책을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조사에서 청소년들의 비만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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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를 실시한 세계보건기구 연구팀은 “청소년 5명 중 4명이 신체활동에서 비롯되는 정신적, 사회적, 신체적 이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세계의 정책을 수립하는 사람들이 미래 세대들을 위해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seyong7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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