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수 메디컬투데이 닥터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정책
로또리치
정책 인천 서구 사월마을 암 집단발병…"주민 건강영향조사 19일 발표"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19-11-19 06:21:40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주민 피해 인정 여부 주목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마을 주변에 난립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나오는 쇳가루와 비산먼지 등으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던 인천 사월마을 주민들에 대한 건강영향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인천 서구 사월마을의 암 집단 발병에 대한 정확한 발생 원인이 밝혀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글로벌 에코넷에 따르면 환경부는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일명 쇳가루마을) 환경영향평가 최종발표회를 19일 오후 7시 서구 왕길동 왕길교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인천광역시청, 인천 서구청, 전문 연구진, 민간위원 등 인천 서구 사월마을 주민환경영향평가 결과발표 및 사후관리방안 논의 민관합동조사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환경부가 외부기관에 위탁해 2017년 12월부터 1·2차에 걸쳐 진행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주민건강영향조사는 주민들이 환경영향조사를 청원하고, 환경보건위원회에서 이를 수용해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추진됐다.

사월마을은 300여년 내려온 평화롭고 행복한 전형적인 시골마을이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1992년 2월 사월마을과 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인근에 세계 최대규모 수도권쓰레기매립지가 조성되면서 매립지수송로를 통과하는 대형 쓰레기 운반차량들로 인해 질소산화물을 비롯한 각종 분진 및 소음이 야기됐고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침출수에 의한 악취 및 예상되는 여러 가지 환경오염으로 인해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아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매립지 주변과 마을주변으로 대규모 순환골재공장, 폐기물처리업체 28곳을 비롯한 각종 수백여개 소규모 공장들이 난립했고, 인근 순환골재공장들은 제대로 선별되지 않은 폐기물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소각·분쇄해 각종 유해물질, 미세먼지와 소음 그리고 악취를 발생시켰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사월마을 앞에는 건설폐기물 1500만톤이 산처럼 쌓여져 십수년간 방치돼있어 바람만 불면 건설폐기물로부터 각종 유해 미세먼지가 마을로 유입되고, 20여년이 넘는 세월을 환경오염물질에 무방비 상태에서 주민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호흡하고, 과일·채소를 키워 수확해서 식재료로 사용해 먹고 지하수를 마시며 살아왔다”고 호소했다.

또한 사월마을 환경오염에 제일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수도권매립지는 환경영향조사에서 제외됐고, 환경영향평가는 마을 인근 공장과 순환 골재장 등으로 실시됐다.

사월마을 민관합동조사협의회 민간위원으로 참여한 글로벌에코넷 김선홍 상임회장은 “이번 주민환경영향평가는 수도권 매립지가 빠진 앙꼬없는 찐빵이다”라며 “결국 면죄부”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992년 2월 10일 수도권지역 폐기물을 최초 반입할때는 사월마을과 제1매립장은 1Km쯤이면서, 온갖 폐기물을 적재한 운반차량과 통행량도 지금보다 엄청났고, 차량의 덥개부터 모든 것이 허술했다”고 설명했다.


비엘
또한 “제1매립장 현장도 지금 매립돼 골프장으로 사월마을 인근이었기에 열악한 환경이었다”면서 “현재 매립지 주변에 마을이 존재하는가, 결국 매립지공사 조성할때 이주마을에서 빠진것이 첫 단추부터 잘못끼워졌다”고 지적했다.

2000년 10월 30일 제1매립장 종료까지 409만m2 부지면적에 251만m2 매립했다. 폐기물 6425만톤 매립할 때 까지 최대의 피해자가 사월마을인 것이다.

김 회장은 “2매립장 또한 378만m2부지면적에 262만m2 매립하고 매립용량이 8,018만톤으로 총 787만m2 부지면적에 513만m2 매립하고, 매립용량이 1억4443만톤으로 이때까지 발생한 환경오염에 피해자가 사월마을인데 수도권매립지는 언급조차 안됐다. 사월마을 주민들을 생각하면 가슴 답답하다”고 호소 했다.

이어 “이번 환경영향평가에서 오염도, 건강조사 수치개념 보다는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적합성에 방향을 두어 평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사월마을 주민 대다수가 국가에 집중 보호를 받아야할 노인, 여성이기에 국가가 나서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줘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월마을 법률대리를 하는 법무법인 인본의 오정한 원장은 “19일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된 주거적합성 평가에서 어떤 결과가 도출되었는지가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종근당스타일에이지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정책
포토뉴스
 서울시의사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당뇨병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