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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키' 큰 사람 심방세동 발병 위험 더 높아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11-16 12: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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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더 큰 사람들이 흔한 심장질환인 심방세동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고 이에는 유전적 연관성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키가 더 큰 사람들이 흔한 심장질환인 심방세동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고 이에는 유전적 연관성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방세동 발병 위험인자로는 고혈압과 당뇨병, 비만, 심장질환외 고령과 유럽계 인종등 일부 비임상적 인자들이 잘 알려져 있지만 16일 펜실베니아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 키가 큰 것도 하나의 위험인자 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남성 기준으로 170 센티미터 가량인 평균 키 보다 키가 1 인치 더 클시 심방세동 발병 위험은 3% 가량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70만명 가량을 대상으로 키가 큰 것과 연관된 유전적 변이를 찾고 5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심방세동 위험과도 연관된 유전적 변이를 찾은 이번 연구결과 키가 큰 것과 연관된 유전적 변이중 상당수가 심방세동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과도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연관성은 심장질환과 고혈압, 당뇨병을 포함한 인자들의 영향을 보정한 후에도 여전히 유지되 키와 심방세동 위험간 인과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연구팀이 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가 연구결과 키가 큰 것과 특이적으로 연관된 유전적 변이들과 키가 심방세동 발병 위험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다시 한 번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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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심장 건강과 연관된 항목에 키가 중요한 위험인자 목록에 포함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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