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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특정 장내 세균 표적 치료 알콜성간질환 퇴치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11-16 13: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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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세균을 표적으로 하는 것이 쥐에서 알콜성지방간 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특정 세균을 표적으로 하는 것이 쥐에서 알콜성지방간 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네이쳐'지에 밝힌 연구결과 세균을 죽이는 바이러스인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s)를 사용 쥐에서 알콜성간질환을 없앨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간 세포를 죽이는 사이토라이신(cytolysin)이라는 독소를 분비하는 장내 세균인 엔테로코커스 패칼리스(Enterococcus faecalis)를 선택적으로 죽이는 박테리오파지 특정 혼합물을 사용했다.

연구결과 알콜성간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앓지 않는 사람들 보다 장내 엔테로코커스 패칼리스균이 더 많고 이 같은 세균 농도가 병이 심한 정도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이 알콜성 간염을 앓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결과 사이토라이신 양성으로 나온 사람들 중 상당수가 병원 입원 180일 내 사망한 반면 음성인 사람들은 일부만이 180일내 죽었다.

한편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박테리오파지로 치료하는 것이 쥐에서 알콜 유발 간질환을 업앨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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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특정 세균 독소가 알콜성간질환을 앓는 사람에서 임상 예후 악화와 연관이 있을 뿐 아니라 박테리오파지를 사용 장내 세균을 정밀하게 편집하는 것이 이 같은 연관성을 깨뜨리는 방법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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