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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읽거나 쓸수 없는 사람들 '치매' 발병 위험 2-3배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11-15 09: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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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는 것이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인자임이 확인됐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읽거나 쓸수 없는 것이 치매 발병 위험을 2-3배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읽거나 글을 쓰는 것이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15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읽고 쓰는 것이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인자임이 확인됐다.

학교 교육을 최대 4년 받은 낮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평균 연령 77세의 983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참여자중 746명이 글을 읽고 쓸수 있었고 237명은 읽고 쓸수 없었다.

연구결과 연구시작 당시 글을 읽고 쓸수 없었던 237명중에는 35%인 83명이 치매를 앓은 반면 글을 읽고 쓸수 있었던 746명중에는 18%인 134명이 치매를 앓았다.

연구팀이 연령과 사회경제적 상태와 심혈관질환에 대한 인자를 보정한 결과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연구시작 당시 치매를 앓을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년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 종료시 글을 읽고 쓸수 없었던 237명 중에는 48%인 114명에서 치매가 발병한 반면 글을 읽고 쓸수 있는 746명 중에는 단 27%만이 치매가 발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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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구팀이 연령과 사회경제적 상태와 심혈관질환에 대한 인자를 보정한 결과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연구시작 당시 치매를 앓을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글을 읽고 쓰는 것이 비단 읽기와 언어 능력 뿐 아니라 기억과 사고력과도 연관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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