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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글루코코티코이드 약물 당뇨병 발병 위험 높여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11-14 06: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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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일부 염증 억제 약물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왜 높이는지가 규명됐다.


글루코코티코이드 라는 염증 억제 약물은 알레르기 질환부터 관절염 까지 다양한 질환 치료에 장단기적으로 처방되곤하지만 피부 건조나 탈색, 호흡이 짧아지고 수면장애를 유발하는등이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으며 고용량 투여시에는 우울증과 고혈압도 유발될 수 있다.

그러나 14일 로마 사피엔자대학(Sapienza University)과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이 유럽 내분비학회에 발표한 연구결과 이 같은 약물이 당뇨병 발병 위험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명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1주간 글루코코티코이드를 10 밀리 혹은 15 밀리그램 투여한 후 연구 종료시 공복 혈당과 체중 그리고 대사 표지자들을 측정한 결과 혈당을 포함한 대부분의 생표지자들이 글루코코티코이드 약물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혈당 조절 기전은 좋지 않은 쪽으로 영향을 받으며 장기적으로는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심지어 낮은 용량에서도 널리 처방되는 글루코코티코이드 약물이 당 대사를 손상시키고 지속적으로 치료시 당뇨병 발병 위험도 높일 수 있음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항염증 약물을 사용시에는 약물 사용 용량을 보다 면밀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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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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