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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수능 D-1, 뜻하지 않은 복병 ‘두통·생리통’ 발생한다면?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19-11-13 15: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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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수능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최상의 컨디션 유지와 함께 수험표와 신분증을 챙기며 마음을 가다듬고 있을 수험생에게 뜻하지 않은 복병이 찾아올 수 있다. 바로 ‘두통과 생리통’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너무 긴장하게 되면 긴장성 두통을 유발해 대개 머리가 조이듯 띵하게 아프고 머리가 맑지 않은 경우가 있다. 바로 ‘긴장성 두통’이다. 두통 부위는 머리띠를 했다고 가정했을 때의 부위, 즉 뒷골, 옆골, 그리고 앞골이다. 아픈 부위가 변하기도 하고 머리 전체가 아프기도 하다.

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윤성상 교수는 긴장성 두통에 대해 “과도한 스트레스와 나쁜 자세 등으로 머리, 얼굴, 목의 근육들이 과도하게 수축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오전보다 오후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며서 “휴식을 취하거나 자고나면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과 함께 충분한 휴식을 통해 느긋한 마음을 유지하고 해당 근육을 느슨하게 유지하는 이완훈련과 마사지를 적극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긴장성 두통은 만성적으로 지속되거나 잘 재발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약물치료는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올바른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월경은 일반적으로 사춘기부터 폐경기까지 한 달에 한 번, 총 300∼400회 정도 경험한다. 익숙해질 만도 하지만 통증은 여전히 고통스럽기만 하다. 특히 수능을 앞둔 여학생에게는 부담일 수밖에 없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센터 장준복 교수는 “생리통 완화를 위해 과로하거나 긴장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아랫배와 하체는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면서 “꽉 끼는 스키니진이나 짧은 치마는 하복부의 기혈순환을 방해해 몸을 차게 만들고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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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법으로는 복부마사지가 있는데 우선 ▲반듯이 누워 두 무릎을 세우고 근육을 느슨히 한다 ▲손바닥을 비벼서 따뜻하게 한 후 배 전체를 20~30회 시계방향으로 돌리면서 가볍게 비벼준다 ▲양손의 손가락 끝을 (배를 가로 3등분, 세로 3등분한 위치) 위에서 아래로 차례차례 눌러준다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하게 느껴지는 곳이 있으면 더 정성스럽게 문질러준다 ▲누를 때는 입으로 숨을 내쉬고 뗄 때는 조용히 코로 숨을 들이쉰다 ▲마지막으로 배 전체를 20∼30회 손바닥으로 가볍게 비벼준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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