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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위생 논란’ 맥도날드, 전국 매장 주방 일제히 공개키로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11-12 06: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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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전국 310여개 레스토랑 주방…1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맥도날드 로고 (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위생 논란에 휩싸인 한국맥도날드가 전국 매장의 주방을 공개키로 결정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레스토랑의 원재료 관리 및 조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내셔널 오픈 데이: 주방 공개의 날’ 행사를 오는 19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원재료 관리와 버거의 조리 과정 등을 가감 없이 공개해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적이다. 이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맥도날드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레스토랑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주방 공개의 날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원재료의 보관 및 관리 과정은 물론 버거가 만들어지는 주방 내부의 위생 관리와 조리 과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내용을 반영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디지털 온도계로 패티의 온도를 측정하여 실시간 자동으로 기록하는 ‘디지털 푸드 세이프티 시스템’이나 원재료의 2차 유효기간(원재료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기존 유효기간 보다 더욱 강화하여 관리하는 맥도날드 자체 품질관리 유효기간)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스티커로 출력하는 ‘2차 유효기간 프린터’ 등은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맥도날드만의 식품 안전 강화 노력으로 이번 주방 공개의 날을 통해 고객들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맥도날드를 믿고 찾아 주시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현장 일선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국 레스토랑의 주방을 공개하여 보여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이 만족하실 때까지 끊임 없는 개선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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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맥도날드는 최근 일부 영업소에서 비위생적인 제조가 이뤄진다는 폭로가 이어지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맥도날드는 특정 개인의 일방적인 주장과 확인되지 않은 사실의 유포로 인해 현장 일선에서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제품을 제공해 온 한국맥도날드 임직원들이 극심한 피해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임직원 명의의 대고객 호소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일에는 일부 제보자를 대상으로 형사고발 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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