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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쥴, 미국에서 민트향 전자담배 판매 중단 선언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입력일 : 2019-11-08 09: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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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전자담배 회사 쥴 랩스(Juul Labs)는 미국 시장에서 자사의 민트향이 첨가된 니코틴 카트리지 판매를 즉각 중단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는 10대들의 민트향 첨가 전자담배의 사용의 증가로 인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미국의사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쥴 랩스의 제품을 이용하는 고등학생 전자담배 흡연자들 중 민트향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학생 및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회사들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중학생 중 54%가, 고등학생들 중 60%가 쥴 랩스가 가장 유명한 브랜드라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양한 종류의 향이 첨가된 쥴 랩스의 전자담배 제품들은 미국 보건복지부로부터 10대들의 전자담배 사용량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지난해 쥴은 청소년 흡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멘솔향과 민트향을 제외한 망고, 오이 등 과일향이 첨가된 인기 제품들의 오프라인 판매를 중단했다. 또한 이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과일향 전자담배의 온라인 판매까지도 중단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런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10대들의 전자담배 이용률은 여전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멘솔향과 민트향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숫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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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 랩스는 이런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표현하며 미국시장에서 우선적으로 민트향 첨가 전자담배 카트리지 판매를 즉시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seyong7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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