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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화장품 로드숍, 온라인‧H&B에 밀려 폐점 속출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19-11-08 06: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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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 7조원대‧H&B스토어 2조원대로 증가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던 국내 화장품 로드숍들이 헬스앤뷰티(H&B)스토어와 온라인 소비 변화 추세에 로드숍들의 가맹점 수가 줄어들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이니스프리와 에뛰드하우스는 2017년 말 각각 765개, 370개였던 매장 수가 750개, 321개로 줄었고 LG생활건강의 더페이스샵 매장 수는 479개에서 270개로 급감했다.

로드숍 브랜드들의 몰락 원인으론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화장품 브랜드가 많아진 것과 H&B스토어들의 오프라인 매장 확대로 분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62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조5217억원보다 20% 증가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H&B스토어는 국내 중소형 브랜드사 발굴과 인기 해외 상품 소싱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고 시장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H&B스토어의 매출은 지난 2016년 1조3020억원에서 지난해 2조원대로 증가했다. 매장 수도 2016년 1011개에서 지난해 1420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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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가맹점주들은 장기적으로 로드숍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고객들의 꾸준히 오프라인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가격정책을 차별화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구체적인 대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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