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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끈지끈 머리 통증, 진통제 의존하다 만성 두통 된다…한방치료 도움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11-07 14: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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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원장 (사진=명가삼성한의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현대인들은 살면서 한번쯤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을 경험하게 된다. 실제 전 인구의 90% 이상이 평생 한번 이상의 두통을 겪는다고 알려졌다. 두통은 수면부족, 단순 과로, 스트레스 심화, 우울증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을 정도로 흔히 발병되는 질환 중 하나로 분류된다.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인 만큼 두통을 단순한 증상으로 여겨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두통이 일시적인 호전을 보일 수 있으나,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고 만성화되어 시도때도없이 극심한 통증이 찾아오는 만성두통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두통은 일차성 두통과 이차성 두통으로 나눌 수 있다. 원인 질환이 있는 이차성 두통과 달리, 일차성 두통은 특별한 원인 질환 없이 발생한다. 편두통, 긴장성두통, 군발두통이 일차성 두통에 해당되며, 특히 편두통은 가장 흔한 두통의 하나로 일반인의 약 10%가 앓고 있다고 한다.

편두통의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갑작스러운 신체 내부 혹은 외부 환경 변화가 뇌신경과 혈관계통의 비정상적인 반응을 초래해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고 추정된다.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 전후 편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여성 호르몬 수치의 급격한 변화와 관련 있다고 보고 있다.

편두통 발병 시 머리 한쪽에만 통증이 느껴지거나 혹은 머리 전체에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마치 맥박이 느껴지는 듯한 박동성으로 욱신거리거나 지끈거리는 통증이 지속되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 활동량이 많은 운동을 할 때 두통 증세가 더욱 심화되고, 소화가 안되거나 울렁거리는 구토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러한 두통 증세를 해결하기 위해 대다수는 진통제에 의존하는데, 이는 오히려 병을 더 키울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에 전문 의료진에게 진단받은 후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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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상 원인이 불분명하고 긴장성두통 진단을 받은 두통이나 만성두통 등의 경우에도 요즘에는 한방에서 두통치료가 가능하며, 양방치료에 비해 재발률도 떨어져 선호도가 높다.

울산 명가삼성한의원 이승열 원장은 “두통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2~3회 정도의 침치료만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만성두통은 정확한 진단을 선행한 후 침치료와 함께 개인의 체질 및 건강상태를 고려한 한약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한약치료는 두통 증상을 완화시키고자 평소 진통제 등을 자주 복용하지만, 재발이 잦거나 복용 후 진통효과가 점점 떨어지는 이들에게 적절하다”며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위해선 한의학에 대한 전문 지식과 다년간의 노하우를 보유한 의료진이 상주한 한의원에 내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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