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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서울의료원, 간호사채용 인성검사 문제 'NO'…시 감사위, 인성검사 방식 '못마땅'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11-06 06: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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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시 감사위 지적에 따라 인성검사 점수로만 최종 합격자 선발 안해"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서울의료원을 상대로 지난 2017년 10월 제9회 정규직 간호사 채용과정에서 인성검사 방식이 석연치 않다는 감사결과을 담은 ‘지방공공기관 등 채용실태 특별점검 결과’ 보고서를 지난 4일 발표했다.


하지만 서울시 감사위원회와 서울의료원과의 주장이 어딘가 좀 상반된다.

시 감사위원회가 지적하는 사항은 인성검사 평가를 어떻게 반영한다는 구체적 내용이 없이 표기한 채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것과 더불어 인성검사에 대한 점수를 반영하는 것은 적절하지만 해당 점수로만 가지고 반드시 적합‧부적합 여부로 판별이 될수는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성검사 점수만을 가지고 합격자 혹은 불합격자를 결정하는 것이 아닌 단지 참고자료로만 다뤄야 한다는 것이 감사위의 권고사항이다.

아울러 시 감사위는 1차 전형에서 서울의료원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 ‘필기시험(55점), 인성검사’라고 표기한 것은 당시 지원자들에게 채용절차 상 혼란을 줄 수 있다는 1차 지적에 의료원 측은 이를 받아들여 ‘필기시험, 인성검사 (55점)’로 수정했다.

이에 대해 서울의료원 측은 주장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시 감사위원회가 지난해 11~12월에 지적한 2017년 9월 정규직 간호사 채용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블라인드 전형'을 처음으로 도입하다 보니 채용공고를 올리는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했다"면서 "아울러 당시 채용 공고란에 ‘필기시험(55점), 인성검사’라고 표시한 것은 담당자가 처음 1회성 실수로 오표기로 한 것이며 또한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인성검사를 실기시험 점수에 포함시켜 왔다. 감사지적 이후 인성검사 점수로 합격자 당락을 좌우하지 않고 참고사항으로만 받아들였다"고 반박했다.

이어 “단순 오표기한 부분에 대해 시 감사위원회에 이의를 신청했지만 이를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그리고 나서 시 지적사항에 따라 1차 전형을 ‘필기시험, 인성검사 (55점)’로 수정했으며 인성검사 점수 방식만이 아니 참고자료로 검토한 후 추가로 서류전형을 통과해 면접 볼 대상자들이 발생해 대상자들에게 전원개별 연락해 응시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의료원 입장을 종합해보면 지난 2017년 10월 채용 1차 전형에서 ‘필기시험(55점), 인성검사’라고 표기한 부분이 지원자에게 혼동을 준건 인정하지만 단순 표기에 오류이며 정상적으로 점수에 반영했다. 또한 이후 인성검사 점수 미반영 대신 참고자료에 대한 부분도 추가 특별채용 과정에서 반영했다는 입장이다.

참고로 인성검사를 하는 이유는 가령 어떤 한 사람이 지폐를 떨어트리고 나서 줍지 못해 또 다른 사람이 그 지폐를 주어 호주머니에 넣을 것인가 말 것인가 등에 난처한 여러 가지 질문 항목을 만들어 지원자들의 심리적인 일관성을 보는 것이며 만약 다른 답들을 여러개 선택하면 답변의 신뢰도가 떨어져 오히려 인성검사가 낮게 나오는 결과가 초래된다.

앞서 서울의료원은 시 감사위 권고를 따르고 나서 면접대상자인 최종합격자 70명의 3배수인 210명 가운데 동점자 33명을 포함시켜 243명 중 105명이 면접대상자에서 제외됐고 면접대상자에서 제외돼야 할 74명이 면접대상자로 결정됐다. 이 중 22명은 최종 합격했다. 또 인성검사 부적격자 15명이 1차 합격으로 처리되면서 차순위자 16명(동점자 포함)은 2차 면접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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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서울의료원 관계자는 “당시 채용기준이 인성점수로 반영되면서 빚어진 결과이며 시 감사위 권고에 따라 인성 참고자료 활용으로 기준이 바뀌면서 합격자가 달라졌는데 인성점수에서 참고자료 기준으로 조치된 후 면접자수가 늘어나 당사자들에게 문자, 이메일 등으로 통보해 면접기회를 드려 조취가 완료된 상태이다”고 해명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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