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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저탄소 사과·복숭아로 만든 주스 7개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11-04 15: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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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발자국 인증마크 (자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협력해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사과와 복숭아로 만든 주스, 황도 병조림 등 7개 제품에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했다고 4일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은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생산 전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축산물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저탄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며 1차 농축산물에 해당된다.

‘탄소 발자국 인증’은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한 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표시하는 제도로써 환경부가 주관하고 있으며 1단계 탄소발자국 인증,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구성된다. 1차 농축산물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오는 5일 서울 가락동 올가홀푸드 본사에서 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에 탄소발자국 인증서가 수여된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축산물을 가공해 만든 제품에 탄소발자국을 인증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번에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는 제품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사과로 만든 사과주스 등 3개 제품, 복숭아로 만든 황도 병조림 등 4개 제품이다.

이 중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사과가 99% 이상 함유된 ‘신선한 사과를 그대로 착즙한 사과한잔’(무릉도원영농조합법인)과 ‘산들내음 청송사과’(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 주스는 100mL 기준으로 각각 0.111kg CO2와 0.174kg CO2의 탄소배출량을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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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들은 사과생산에 투입되는 화학비료, 농약 및 에너지를 절감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으며 일반 사과로 만든 사과주스의 탄소배출량과 비교해 각각 20.7%, 15.5%의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가 있다.

또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복숭아로 만든 무릉도원의 ‘재배농장에서 바로 만든 황도(450g)’ 병조림은 1개당 1.13kg CO2의 탄소배출량을 인증 받았으며 일반 복숭아로 동일한 병조림을 만들 때 발생하는 탄소배출량(1.23kg CO2/개당)과 비교해 약 8%의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5일에 진행되는 인증서 수여식에는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농업법인 뿐만 아니라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운영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유통기업인 올가홀푸드와 현대그린푸드 등도 함께 참여해 인증제품의 판매 확대 및 상생 방안도 논의된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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