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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폐경 이후 탄산음료 많이 마시면 골절 위험 높아져
메디컬투데이 온동석 기자
입력일 : 2019-10-30 11: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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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경 이후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온동석 기자]

나이 든 여성이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면 고관절 골절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및 샌디에이고 주립대학(San Diego State University) 연구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평균 69세 여성 7만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코호트 연구를 통해 평균 69세 여성 7만명의 탄산음료 소비와 뼈 건강 및 골절 여부를 12년 이상 추적했고 총 2578건의 고관절 골절이 관찰됐다.

연구 결과 탄산음료 1회 섭취량 12온스(ounce) 기준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14회 이상 섭취할 경우 아예 섭취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고관절 골절 위험이 26% 증가했고 일주일에 14회 이상 카페인 없는 탄산음료를 섭취한 경우 32% 증가했다.

과다한 탄산음료 섭취 시 위험은 골다공증 약제, 당뇨, 커피 섭취, 소득, 운동, 모계 고관절 골절 과거력 등 뼈 건강에 관여하는 요소들을 배제해도 여전히 지속됐다.

연구팀은 “여성의 경우 골절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탄산음료 섭취를 줄여야 한다”라고 강조했고 탄산음료에 들어간 설탕 등의 감미료와 골절의 연관성을 밝히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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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온동석 기자(ericoh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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