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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짜게 먹으면 인지기능 저하 위험 높아진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입력일 : 2019-10-25 23: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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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게 먹으면 타우 단백질이 증가해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고염식을 하면 타우 단백질이 불안정해져 인지기능 장애 및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 미국의 코넬 의과대학 소속(Weill Cornell Medicine, Feil Family Brain and Mind Research Institute) 신경과학 연구팀이 ‘Nature Neuroscience’ 저널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타우 단백질은 세포골격에서 떨어지면 세포 내에 떠다니면서 양이 증가하고, 이는 알츠하이머 질환의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생후 8주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일반 음식 및 고염식을 4-36주 동안 주고 행동, 뇌혈관, 분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고염식으로 인해 산화질소(nitric oxide) 농도가 떨어졌고, 이는 뇌의 타우 단백질을 증가시켰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고염식을 주고, 뇌 혈류를 제한하며, 타우 단백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체를 주입한 쥐의 인지 기능을 관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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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 타우 단백질이 안정화된 쥐의 인지 기능은 정상이었다.

연구팀은 “부족한 혈류가 아니라 고염식으로 인한 내피세포 장애에 따른 타우 단백질 불안정화가 치매를 유발한다”라고 언급하며 소금 섭취를 줄이고 혈관 건강을 유지하면 치매 발병을 늦출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seyong7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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