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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남성들 '정자' 건강하려면 과일·채소·저지방우유 많이 먹어야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10-25 11: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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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과 채소와 저지방 유제품이 건강한 생활습관과 수태 건강에 중요함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건강한 식사를 하는 젊은 남성들이 정크푸드를 자주 먹는 남성들 보다 정자의 질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스페인 무르시아대학(University of Murcia) 연구팀이 'Human Reproduction'지에 밝힌 18-23세 연령의 총 209명의 남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혈압을 낮추기 위해 신경 쓴 건강한 식사 요법인 대시다이어트(DASH diet)를 잘 지키는 젊은 남성들이 이 같은 식습관을 잘 하지 않는 남성들 보다 총 정자수가 6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시다이어트를 잘 지키는 남성들이 움직이는 총 정자수도 74% 더 많고 난자를 수정시킬 가능성이 더 높은 정상 크기와 모양의 정자도 31%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 대시다이어트를 잘 지키는 남성들이 총 칼로리 섭취량과 음주량이 더 많고 운동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습관이 생식호르몬 농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만으로 식습관이 젊은 남성들에서 정자의 질에 영향을 미칠지 혹은 어떻게 미칠지는 입증되지 않았으며 여러 한계점으로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과일과 채소와 저지방 유제품이 건강한 생활습관과 수태 건강에 중요함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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