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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경북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정규직화 합의…내년 3월부터 정규직 전환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10-22 15: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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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 적용…총액대비 1.8% 증액
▲경북대병원이 간접고용 비정규직 376명 전원에 대한 직접고용 정규직화를 22일 조인식을 열고 합의했다 (사진=경북대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경북대병원이 간접고용 비정규직 376명 전원에 대한 직접고용 정규직화를 22일 조인식을 열고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환자와 지역사회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향상을 위해 2019년 임단협에 대해 3개월 간 교섭한 끝에 잠정합의를 했다.

경북대병원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방국립대병원들의 자회사담합을 끊어내고 투쟁으로 직접고용을 쟁취하고자 지난 9월 30일 3연맹 4차 공동파업일부터 파상파업을 무기한으로 진행해왔다.

주요 합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기본급은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총액대비 1.8% 증액되며, ▲3급 근속 승진 도입 ▲상향평가제 실시 ▲감정노동휴가, 자녀돌봄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등이다.

이에 따라 경북대병원의 청소, 주차, 시설, 원무수납 등의 간접고용 노동자들은 전환절차를 거쳐 2020년 3월1일 부로 경북대병원의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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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정규직 노동자들과의 공동투쟁도 투쟁승리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 경북대병원의 정규직 노동자들은 병원내 차별인 비정규직을 없애고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 모든 병원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노동조건과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정규직화를 계속 함께 외쳐왔다”고 말했다.

“경북대병원 정규직분회는 원하청 공동파업을 결의하고 준비해왔고, 10월 22일 파업전야제를 앞두고 나서야 병원 측과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이번 정규직화 합의는 비정규직, 정규직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환자들을 위해 일하는 하나 된 노동자임을 보여주는 결실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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