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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폐암 1차요법 타그리소, 보험급여 논의 보류…현행 유지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19-10-22 0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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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그리소, 폐암 1차 OS 개선 효능 입증…단 아시아인 차이 없어
심평원 “타그리소 관련 새로운 문헌 발표 이후 재논의 가능할 것”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1차 보험급여 논의가 보류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의 1차 치료 급여 확대를 논의 했으나 보류판정을 받으며 현행유지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추가적인 문헌 등 최종 결과가 나올 경우 재논의 가능성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타그리소는 지난 2018년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적응증을 획득했지만 2차 치료제로 사용할 경우 급여가 적용되고 있어 적응증에 맞춘 1차 치료 급여진입을 노리는 상황이다.

지난 10월 초 폐막한 2019 유럽종양학회(2019 ESMO)에서 발표된 타그리소는 전체 생존기간을 기존 표준요법인 게피티닙(상품명 이레사)과 엘로티닙(상품명 타쎄바) 대비 6.8개월을 연장해 개선 효능을 입증했다.

그러나 비공식 하위분석 결과, 연구에 참여한 아시아인 347명에 대한 OS 위험비(HR)는 0.995였으며, 비아시아인 209명의 위험비는 0.542라는 분석 결과가 도출됐다. 0.995라는 수치는 '1'을 기준으로 격차가 0.005라는 얘기로 대조군과 큰 차이가 없다는 의미이다.

이를 두고 학계 일각에서는 아시아인에서 타그리소 1차요법의 유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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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ESMO에서도 타그리소와 관련된 초록이 발표된 것으로 안다”며 “새로운 문헌발표 이후 그 내용을 갖고 재신청을 할 수 있다"며 "그때 재논의를 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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