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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美 연구팀, 새로운 방식으로 파킨슨병 치료법 개발에 접근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입력일 : 2019-10-19 00: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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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의 시도들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파킨슨병의 치료를 시도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

파킨슨병의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접근방식을 시도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 미국 시카고의 노스웨스턴 대학 파인버그 의과대학(Northwestern University Feinberg School of Medicine) 연구팀이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들의 뇌 신경세포를 이용해 연구한 결과 신경기능을 담당하는 특정 효소를 활성화시키면 세포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파킨슨병 발병은 가족력과 관계없이 산발적으로 나타나지만, 과학자들은 유전적인 위험인자들의 작용이 클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특히 정상적인 신경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효소인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glucocerebrosidase)를 암호화하는 GBA1 유전자는 파킨슨병의 발병 및 진행에 중요한 유전적 위험인자로 지목되고 있다.

많은 선행 연구들은 돌연변이가 일어난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를 교정하는 방식으로 파킨슨병의 새로운 치료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이런 치료법은 일부 파킨슨병 형태에서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기존의 치료법과는 다른 방식으로 파킨슨병 환자들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나지 않은 나머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의 활성화를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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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파킨슨병 환자의 뇌에서 추출한 신경세포에서 정상적인 야생형(wild type)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의 효소활성도를 증가시키자 신경세포의 기능이 전반적으로 증가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야생형 GC분해효소를 활성화하는 것이 다양한 형태의 파킨슨병 치료법의 새로운 전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신경과적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에도 개인화된 정밀 맞춤 의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세용 기자(seyong7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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