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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스키니랩 DNA 다이어트 서비스 출시… “뉴트리지노믹스기술 응용한 맞춤 다이어트”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입력일 : 2019-10-18 16: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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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랩 DNA 다이어트 서비스 (사진=헬스밸런스 제공)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다이어트 기업 헬스밸런스가 10월 초 스키니랩 DNA 다이어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키니랩 DNA 다이어트는 개인의 DNA 검사를 통해 살이 찌는 원인을 찾아내고 그 원인에 맞게 개별 처방을 해주는 다이어트 방식이다.

원푸드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간헐적 단식 등 기존 다이어트는 개인의 체질과 무관하게 일률적으로 적용돼왔다. 그러나 개인의 체질에 따라 살이 찌는 원인도 각각 다르기 때문에 똑같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도 그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결국 자신의 DNA 타입에 맞춰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다. 학계에서는 지난 2010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 민디 도플러 넬슨 교수가 처음으로 DNA 다이어트에 관한 이론을 제시했고 꾸준히 연구가 지속돼왔다.

헬스밸런스는 이 같은 점에 주목해 살이 찌는 원인을 유전자 검사로 확인하고 한 가지 방식으로 모든 비만 타입에 적용했던 종전의 다이어트 방식을 개선해 개인의 비만 타입에 맞는 개인 맞춤 처방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연구, 출시했다.

전문의들은 현대 사회에서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를 실시하는 것이 체중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메드렉스의 최승호 원장은 “최근 다이어트 솔루션이 우후죽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인데 개인 맞춤형 다이어트가 체중관리에 더욱 효과적이며 실패를 줄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최승호 원장은 미국, 그리스, 영국이 공동으로 연구한 ‘유전자분석을 근거로 한 개인 맞춤형 다이어트는 장기적인 체중관리에 도움을 주는지 확인하는 실험’을 근거로 삼았다.

이 연구는 A 팀에게는 지중해식 다이어트 식단을 제공, B 팀에는 맞춤형 다이어트 테라피를 제공한 후 300일 이후 결과를 평가했다. 실험에서 맞춤형 다이어트 테라피를 적용한 B 팀이 지중해식 다이어트 식단을 적용한 A 팀 보다 2.3배나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스키니랩의 DNA 다이어트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개인의 비만 유전적 위험도를 비만 위험도, 요요 위험도, 스트레스, 에너지소비효율 등 4가지로 구분해 점수화했다. 각 타입의 비만 유전적 위험도를 테라피 뉴트리션으로 매칭해 가장 적합한 맞춤 처방을 제안한다.

대한한방비만학회의 송재철 원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스키니랩의 DNA 다이어트는 뉴트리지노믹 기술을 가장 고도화한 방식으로 평가할 수 있다”면서 “지금까지의 뉴트리지노믹스 업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화된 방식의 처방이 이루어졌다”라고 평가했다.

헬스밸런스는 DNA 다이어트를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로 확산시키기 위해 메타포뮬러와 손잡고 6개월간 DNA 다이어트 서비스 표준화에 힘썼다. 메타포뮬러는 닥터 120명이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유전자 연구소와 식품소재 임상연구소, 알고리즘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뉴트리지노믹스 전문 바이오기업이다.

스키니랩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DNA 다이어트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노하우와 플랫폼을 해외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서비스 표준화와 고도화를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엘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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