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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상급종합병원 속앓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10-18 06: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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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급 종합병원들이 사업자 찾기에 애를 먹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충북대병원은 HIS 구축을 위해 입찰을 진행한 결과 이지케어텍 단 한곳만이 응찰했다.

대전 본원과 새로 짓는 세종충남병원을 대상으로 차세대 HIS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위해 총 14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지만 관련 시장 형성이 녹록치 않다.

또한 경희의료원, 조선대병원 등 다른 병원들도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등 관련 시장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에서 HIS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는 이지케어텍을 포함해 삼성SDS, 한국후지쯔, 롯데정보통신, 비트컴퓨터, 평화이즈 등이 있다.

하지만 최근 한국후지쯔와 롯데정보통신, 비트컴퓨터 등이 대외 사업을 축소하는 추세고 중소병원을 겨냥하고 있으며 상급종합병원 들은 사업자 찾기에 어려움이 있다.

즉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영위하는 업체 수가 타 산업에 비해 적은 것과 고유 프로세스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대형 병원의 경우 자체 개발을 선호하던터라 관련 시장이 충분히 형성되지 못한 점도 있다. 상급종합병원들은 IT서비스 자회사를 보유하거나 자체 상용 솔루션을 만들어 시스템을 진행해왔다.

이로인해 병원정보시스템 등 상용 솔루션 업체들은 상급 종합병원대신 중소형 병원 대상으로 시선을 돌렸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정밀의료병원정보시스템(P-HIS)을 개발, 보급을 추진해 왔던 터라 의료 IT 생태계 조성이 필수다.

업계관계자는 " 경쟁력 있는 HIS 솔루션을 육성하기 위한 개발, 보급에 정부 투자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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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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