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메디컬투데이 유디치과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건강
메디컬투데이 > 건강
로또리치
건강 등산ㆍ마라톤 등 야외활동 늘어나는 가을철, 족저근막염 주의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10-16 14:44:11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운동 전 발과 발목 및 종아리 스트레칭이 예방
▲운동을 무리해서 하는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이 잘 발생할 수 있다 (사진=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제공)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가을철 선선한 바람을 따라 등산이나 마라톤대회 등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적당한 운동은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운동은 발에 심각한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개 우리 몸에서 피부 밑에 피하지방 층이 있고 그 밑에는 근육층이 존재하는데 발바닥에는 특수하게 피하 지방과 근육층 사이에 두꺼운 섬유성 띠가 존재하는데, 이를 ‘족저근막’이라고 한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5개의 가지로 나누어진 채로 5개의 발가락에 붙어서, 발의 아치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충격을 흡수하고 체중이 실린 상태에서 발을 들어 올리는데 도움을 주어서 걷는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손상을 입어서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한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전형적인 증상은 체중 부하 시에 발뒤꿈치의 바닥 쪽에 통증이 있는 것인데, 특히 아침에 일어나거나 오래 앉아 있다가 처음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좀 더 넓은 부위에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서 있을 때 뻣뻣한 느낌이 지속되고 하루 일과가 끝나는 시간이 가까울수록 통증의 정도도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증세가 오래될수록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정형외과 진료를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개 40대 이후의 중년에서 많이 발생하고 여자가 남자보다 2배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족저 근막의 퇴행성 변성이 동반되어 취약해지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들이 굽이 높은 하이힐이나 쿠션이 없는 딱딱한 신발을 많이 착용하는 것이 족저근막염의 발생에 관련이 높은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외에도 여성에서의 호르몬의 변화도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는 상태다.

족저근막염은 대게 장시간 동안 서 있거나 걷는 것과 같은 발의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 되어서 발생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서 있거나 걸어야 하는 일을 하는 경우에 잘 발생할 수 있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등산과 같은 운동을 무리해서 하거나, 평소에 운동을 하였더라도 마라톤처럼 평소 보다 많은 양의 운동을 하는 경우에도 족저근막염이 잘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평소보다 발의 사용이 늘지는 않았더라도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때문에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특별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보행에 영향을 주어 무릎과 고관절, 허리 등에도 이상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로또

발뒤꿈치뼈 안쪽에 족저 근막이 부착하는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유발되면 족저근막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간주한다.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거나 발뒤꿈치를 들고 일어섰을 때 통증이 증가되는지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도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족저근막의 부착부가 두꺼워져 있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증상을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형외과 배기정 교수는 "족저근막염은 우선적으로 과부하를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오래 걷거나 서있는 활동을 줄이고, 쿠션이 좋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으며, 신발 뒤꿈치에 부드러운 깔창을 까는 것도 통증을 완화시켜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병원을 방문하여 소염진통제를 단기간 복용하는 것도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가장 효과적인 것은 스스로 발뒤꿈치에 대하여 스트레칭 운동을 하여서 아킬레스건과 족저근막을 늘려주는 것이다. 이외에도 야간에 족저근막을 스트레칭 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부목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배기정 교수는 "대부분은 이와 같은 스트레칭 요법으로 치료될 수 있지만, 대개 6개월 정도의 꾸준한 스트레칭이 필요하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꾸준하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스트레칭 방법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체외충격파 시술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체외 충격파 시술이란 인체 조직에 충격파를 가해서 치유를 촉진시키는 원리에 의해 효과가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으며 70%정도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체외 충격파 시술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6개월이나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수술적 치료까지 필요한 경우는 족저근막염 환자의 5% 미만의 극소수에서만 해당된다.

일상에서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은 무엇일까.

등산과 같은 발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하기 전에 발과 발목 및 종아리를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종아리 뒤쪽의 아킬레스건과 하퇴 삼두근에 대해서 지속적인 스트레칭을 한다면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무리한 힘을 줄여서 족저근막염을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 외에 바닥이 딱딱하고 쿠션이 없는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고, 평소 운동과 식습관 조절을 통해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힘을 줄일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BMS
건강
포토뉴스
 KGC인삼공사, 수험생-청소년 건강 관리 캠페인 실시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건강질병보기 고혈압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