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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노인일자리사업 안전사고 4471건 발생…5년새 6.6배 ↑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10-16 08: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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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로 46명 사망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노인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사고로 4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공익활동을 비롯해 시장형사업단, 재능나눔 등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은 61만 746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중 안전사고를 당한 노인 중 사망자는 2014년 2명에 이어 2016년 7명, 2017년 10명, 2018년 13명, 2019년 상반기 14명으로 총 4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원인이 파악된 올해 6월까지 사망한 노인 14명의 사망사유를 살펴보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 8명, 심정지 4명, 뇌출혈과 심근경색이 각각 1명이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노인의 안전사고도 급증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9년 6월까지 발생한 노인일자리사업 안전사고는 2014년 206건에서 2018년 1358건으로 5년 만에 6.6배가 증가했다.

연도별 안전사고 발생건수는 2014년 206건, 2015년 324건, 2016년 629건, 2017년 1,104건, 2018년 1358건, 2019년 6월 850건으로 총 4471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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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업별 안전사고 현황을 보면, 공익활동이 2014년부터 2019년 6월까지 총 4020건으로 전체 안전사고의 89.9%를 차지해 노인일자리사업 안전사고 10건 중 9건은 공익활동에서의 안전사고였으며, 이어 시장형사업단 280건(8.5%), 사회서비스형 34건(0.85)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노인 가운데 공익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은 45만 2425명으로 전체 74.1%로 가장 많았고, 시장형사업단 5만 9924명, 재능나눔 4만 6111명 순이었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노인은 2014년 33만 6431명에서 2019년 8월 61만 746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안전사고의 유형별로는 골절로 인한 상해가 2058건으로 전체 46%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타박상 430건(9.6%), 염좌 300건(6.7%)순이었다.

김광수 의원은 “최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면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안전사고가 4000건이 넘었고, 사망자도 46명이나 돼 어르신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보장을 책임질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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