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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5년간 버스 교통사고 4만여건 발생…858명 사망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10-13 18: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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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최근 5년(2014~2018)간 총 4만1262건의 버스 교통사고가 발생해 858명이 사망하고 6만823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버스 교통사고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사망자는 경기도가 250명, 서울 177명, 경남 51명, 인천 48명, 전북 41명 순으로 많았으며, 사고발생은 경기도가 1만47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9303건, 인천 2187건, 부산 2149건, 대구 1693건으로 뒤를 이었다.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수)은 전북이 5명(820건 사고 중 41명 사망)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충남 4.6명(809건 사고 중 37명 사망), 전남 3.9명(985건 사고 중 38명 사망), 충북 3.7명(991건 사고 중 37명 사망), 강원·경남 순으로 전국 평균 2.1명(4만1262건 사고 중 858명 사망)을 상회했다.

버스 용도별 사망자(발생건수)를 보면 시내버스가 515명(3만6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세버스가 179명(5666건), 시외버스가 123명(3951건), 고속버스가 41명(989건)이었다.

지역별로는 시내버스 사망자가 전체 515명 중 경기도가 17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125명, 인천 27명, 경북 26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세버스는 전체 179명 중 경기 33명, 서울 19명, 경남 18명, 전북 15명, 울산 13명 순으로 높았고, 시외버스는 전체 123명 중 경기 37명, 서울 30명, 경남 11명 순이었다. 고속버스는 전체 41명 중 충남과 충북 각각 6명, 경기와 전남 각각 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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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버스 용도별 치사율은 시내버스 1.7명, 시외버스 3.1명, 고속버스 4.1명, 전세버스 3.2명으로 나타났다.

각 버스 용도별로 치사율이 높은 지역을 보면 시내버스(전국 평균 1.7명)는 충남 4.5명, 전북 4.2명, 세종 3.7명, 전남 3.6명, 경북 3.5명 순, 시외버스(전국 평균 3.1명)는 충북 10.3명, 강원 8명, 경남 5.8명, 울산 5.3명, 충남 4.8명으로 뒤를 이었다. 고속버스(전국 평균 4.1명)는 제주가 14.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인천 12.5명, 충남 9.5명, 전남 8.8명, 전북 7.7명 순이었다. 전세버스(전국 평균 3.2명)는 울산이 13.5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 6.8명, 인천과 광주 각각 5.4명 순이었다.

소병훈 의원은 “버스는 대중교통수단 중에서도 ‘시민의 발’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 그만큼 안전이 중요하다”며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률적인 교통사고 대책이 아닌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각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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