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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김포요양병원 화재…병원장·건물주 과태료 200만원씩 부과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10-13 06: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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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관리소장과 병원 소방안전관리보조자도 50만원씩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지난달 24일 4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김포시요양병원 화재와 관련해 병원장과 건물주 등에게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번 사고로 A(90)씨와 B(89)씨가 숨지고 47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의 부상을 입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김포요양병원 병원장 A(47)씨와 건물주 B(54)씨에게 각각 과태료 200만원, 해당 건물 소방안전관리자인 관리소장 C(43)씨와 병원 소방안전관리보조자 D(48)씨에게 각각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했다.

김포소방서 관계자는 “병원장과 건물주의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안전 무관심이 인정돼 관련 책임을 물었다”면서 “또한 소방안전관리자도 가장 중요한 생명과 직결된 스프링클러 미작동 등의 시설안전 점검을 제대로 실시하지 않았다는 점이 참작돼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현행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0조에 따르면 소방안전관리자가 소방안전관리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직원을 지도·감독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한편 김포경찰서는 국과수에 안전점검을 제대로 했는지에 대한 조사 분석을 의뢰해 과실여부 등을 조사한 뒤 관련자들을 입건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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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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