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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홈캐스트 주가 조작 일당 항소심서도 징역형…원영식 회장은 ‘무죄’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10-10 06: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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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형사5부 "허위공시 등 공모 인정 안돼"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황우석 테마주'를 이용해 코스닥 상장사 홈캐스트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원영식 W홀딩컴퍼니 회장이은 1심과 달리 무죄를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는 8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홈캐스트 전 최대주주 장모씨(50)에게 1심보다 6개월 낮은 징역1년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각각 징역3년과 4년을 선고받은 주가조작 사범 김모씨(45)와 윤모씨(51)에게 1년씩 형이 줄은 징역2년과 징역3년이 선고됐다.

홈캐스트 전 대표이사 신모씨(48)와 전 이사 김모씨(45)는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1심은 신씨와 김씨에게 징역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원영식 W홀딩컴퍼니 회장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 회장이 허위 공시 등과 관련해 회사 측과 공모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원 회장은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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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회장은 투자 회사인 W홀딩컴퍼니를 경영하고 있는 전문 투자자다. 코스닥 상장사 초록뱀, 아이오케이 등에서도 투자자로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재판부는 "장씨 등이 조직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황우석 효과'로 일컬을 수 있는 증권시장 내 기대심리를 이용해 황우석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가 형식적으로 40억원을 투자한 사실을 먼저 공표하거나, 두 회사가 공동사업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마치 공동사업 개연성이 있는 것처럼 허위·부실로 공시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했다"고 판단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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