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리안-대화제약 메디컬투데이 유디치과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산업
분당수
산업 수액 투여 중 모기 발견…이물혼입 보고 4년 새 3.5배 ↑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10-07 17:33:51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위반 업소 대부분 시정조치 명령 등 솜방망이 처분 그쳐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최근 수액 투여 중 환자 보호자가 수액 안에서 모기를 발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미 환자에게 1L 이상의 수액이 투여돼 인플루엔자·충수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외에도 수액 안에 눈썹으로 추정되는 털이나 머리카락 등이 빠져 있고, 모기·파리와 같은 벌레 등이 발견되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해 주사기 및 수액의 관리 감독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원인을 수액세트에 대한 낮은 건강보험 수가를 지목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8 주사기·수액 유형별 이물혼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주사기 이물혼입 건수는 133건, 수액세트 이물혼입은 82건으로 지난 5년중 가장 많은 혼입이 발생했다.

2014년 34건에 불과했던 주사기 이물혼입 보고 건수는 지난해 133건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수액세트도 이 기간 23건에서 82건으로 3.5배 넘게 늘어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주사기는 ‘파편'이 81건으로 가장 많았고, 머리카락(42건),벌레(6건) 순이었다. 수액세트의 경우, 파편(49건), 머리카락(25건), 벌레(8건) 순이었다.

이처럼 주사기 및 수액세트의 이물혼입 건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식약처의 주사기 및 수액세트 업체 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과 2018년에 실시된 주사기 및 수액세트 관련 특별점검 실시현황을 살펴보면, 위반 업소의 대부분이‘시정조치 명령' 등의 솜방망이 처분만 받았다.

식약처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체 주사기, 수액세트 제조·수입업체 77개소와 해외 제조소 1개소 중 품질관리 기준 및 작업환경관리 등으로 적발된 업소는 모두 8곳(품질관리 미흡5, 작업환경 미흡1, 소재지멸실)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식약처로부터 시정조치 명령을 받는데 불과했다.

2018년 ‘전년도 생산・수입실적이 있는 주사기․수액세트 외국 위탁 제조소(외국 제조원) 8개소' 특별점검 결과, 6개소가 작업환경이 미흡한 것으로 판정됐지만, 결과는 역시 시정초치 명령에 그쳤다.

식약처의 허술한 제조소 관리로, 해마다 불량 수액세트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로또
김승희 의원은 “주사기나 수액세트의 안전관리는 유해물질에 취약한 유아, 임산부, 노인의 건강에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라며 “매년 증가하는 이물질 혼입 사고를 바로잡기 위한 처벌 강화와 낮은 건강보험 수가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종근당스타일에이지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동화약품잇치
산업
포토뉴스
 KGC인삼공사, 수험생-청소년 건강 관리 캠페인 실시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당뇨병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