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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유틸렉스, HAR-NDS 유래 성체·조혈 줄기세포 분리기술 美 특허 취득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10-04 11: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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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유틸렉스는 ‘HAR-NDS(Hyaluronic acid-rich node and duct system)’에서 유래한 성체줄기세포 및 조혈줄기세포의 분리방법에 대해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권병세 대표가 오랫동안 규명해온 HAR-NDS는 전신에 걸쳐 분포돼 있으며 절(node)과 도관(duct)으로 이루어진 그물 모양의 구조로 장기 표면, 혈관 내, 림프관 내, 피부 및 신경계를 따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HAR-NDS의 절에는 선천성 면역세포로 채워져 있는데 특히 마스트세포, 호산구, 호염기성구, 호중구 및 대식세포 등의 면역세포들이 고밀도로 존재한다. 이런 세포들은 절과 도관을 통해 전신을 순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특허는 HAR-NDS 유래 성체줄기세포와 조혈줄기세포가 해당되는데 먼저 성체줄기세포의 경우 신경세포로 분화하는 세포이며 신경변성질환, 말초신경병증, 파킨슨병 등을 치료하는 데 유용하다.

조혈모세포의 경우 혈액세포로 분화하는 줄기세포로 혈액세포기반의 질환인 백혈병, 골수암 등을 치료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기존에는 골수 유래의 성체줄기세포나 조혈줄기세포를 사용하여 체외 분리 및 분화를 시켰으나 원천적인 공급의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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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 연구진에 따르면 성체 및 조혈줄기세포의 새로운 공급원을 개발하고자 오랜 기간 노력한 결과 HAR-NDS로부터 성체 및 조혈줄기세포를 분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으며 분리된 세포는 증식될 뿐만 아니라 신경·혈액세포로의 분화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특허 취득을 바탕으로 HAR-NDS 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시 신경질환, 암, 자가면역질환, 만성감염질환, 아토피 난치성 질환 및 조직손상과 관련된 장기재생을 필요로 하는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 조혈모세포의 경우엔 골수 및 비장 유래 조혈기능을 대체할 필요가 있는 질환 및 골수 유래 면역기능의 저하 또는 항진에 의한 질환 등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취득으로 다양한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원천기술을 획득했다”면서 “회사가 연구소에서부터 시작된 만큼 기초과학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 및 성과들이 기존 보유한 플랫폼기술들과 더불어 향후 유틸렉스가 글로벌 빅파마가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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