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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美 유명병원 연계 원격의료 국내 업체…아직 시기상조?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10-02 06: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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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사단체, "아직 원격의료서비스에 대해 부정적 입장"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최근 국내 민간 원격의료 서비스 업체가 미국 유명병원과 연계를 통해 자문을 얻어 진단소견서 서비스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A업체는 존스홉킨스병원, MD앤더슨 암센터 등 미국의 유명 병원들과 연계해 국내 환자가 검사를 통해 해당 증상과 진료기록에 대해 A업체에게 의뢰하면 해당 병원은 향후 바람직한 치료에 대해 진단 소견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행 국내 의료법은 환자와 의료진 간 원격 진단과 처방을 허용하고 있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만 진행되는 원격의료의 경우 이를 제재할 근거가 명확하지만 해외를 기반으로 병원이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소견을 밝히는 원격의료는 아직까지 규제할 방법이 명확하지 않은 실정이다.

왜냐하면 해외 병원들은 국내 의료법을 적용받지 않고 있기 때문에 관련된 국내 의료헬스케어 서비스 회사들은 이러한 점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아직 국내법상 명확한 제도를 만들어야 할 보건복지부는 해외와 국내 간 원격의료서비스에 대한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해 뚜렷한 제도와 입장을 내놓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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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들은 “국내의 의사단체들은 원격의료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있기 때문에 관련 제도를 도입 한다는 것은 사실 무리가 있는 입장이다”면서 “이러한 국내 제도를 회피하기 위해 선진국의 의료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원격의료를 둘러싸고 의사협회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간의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범 원격의료 사업으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강원도, 전남, 충남 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국내와 해외 간 원격의료에 대한 활발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진 않지만 향후 원격의료에 대해 제도적으로 명확한 입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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