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말리안-대화제약 메디컬투데이 수원수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건강
메디컬투데이 > 건강
로또리치
건강 만성 이명 가진 고령 환자, 치매 부르는 ‘인지장애’ 발생 위험 높아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입력일 : 2019-09-30 18:56:53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경도인지장애 있는 고령 환자 절반 이명으로 인한 불편함 느끼고 있어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심한 만성 이명 증세를 보이는 고령 환자의 경우 경도인지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보라매병원은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가 이같은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영호 교수 연구팀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6개월 이상의 만성 이명 증세를 보인 65세 이상 환자 58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평가 및 이명장애척도검사(THI) 등을 실시해 이명의 중증도와 경도인지장애 발생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58명의 만성 이명 환자 중 17.2%에 해당하는 10명에서 MoCA-K 점수가 23점 미만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됐다. 이들의 임상적 특징으로는 48명의 인지장애가 없는 대조군에 비해 평균 연령이 높았으며(70.9세 vs 67.5세), 청력 또한 대조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하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명장애척도검사 결과에서도 경도인지장애 그룹의 평균 점수는 33.6점으로 대조군의 평균 점수인 21.9점보다 10점 이상의 차이가 확인됐다. 이명장애척도 점수는 30점 이상일 경우 이명으로 인해 성가심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이명으로 인한 성가심을 느끼고 있는 환자 비율을 비교해 본 결과 경도인지장애가 없는 대조군의 경우 48명 중 10%에 해당하는 5명만이 이명으로 인한 불편함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데 반해, 경도인지장애 그룹은 전체 10명 중 절반인 50%에서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해 연구팀은 심한 이명 증상과 경도인지장애 사이에 유의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비엘
김영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만성 이명을 가지고 있는 고령 환자에서 심한 이명이 경도인지장애를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인자임을 확인했다”며 “인지 능력이 저하되는 노년기에 심한 이명이 동반될 경우, 주의력 결핍이나 일시적인 기억 손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또한, “낮은 수준의 인지장애일지라도 노년층에게는 치매로까지 발전될 수 있으므로, 만성적이고 심한 이명 증세가 지속될 경우에는 속히 병원에 내원하여 이명 및 인지기능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이비인후과학지인 ‘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에 지난 2019년 5월 발표됐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동화약품잇치
건강
포토뉴스
 KGC인삼공사, 수험생-청소년 건강 관리 캠페인 실시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비만 당뇨병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