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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요양병원 잠재적 화재위험 노출…최근 5년간 화재안전점검 불합격 192곳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입력일 : 2019-09-27 06: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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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의원 “요양병원 다중이용시설아닌 보호시설로 분류해 화재안전점검 강화 필요”
전국 요양병원 192곳 전기안전검사…1차서 불합격판정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

최근 5년간 전국 요양병원 192곳이 전기안점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고 해당 시설을 개보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장성춘 의원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요양병원 화재안전점검 현황’에서 확인됐다.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기안전검사 대상 요양병원 2837곳 중 약 7%에 해당하는 192곳이 1차 불합격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불합격을 받은 해당 요양병원 192곳은 이후 시설 개보수를 통해 전기안전을 확보한 뒤 2차 검사에서 합격판정을 받았다.

장 의원은 “‘전기안전법’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에 해당하는 요양병원은 시설을 개축·증축하거나 수전설비 설치, 변경공사를 시행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기안전검사를 2년에 단 1회만 실시해 여전히 잠재적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90대 노인 등 2명이 숨졌으며 4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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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소방청의 ‘요양병원 전기화재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요양병원 전기화재는 12건 발생했으며 대부분 합선 및 과부하가 화재원인이었다.

장 의원은 “건강 취약층이 모여 있는 요양병원이 전기안전으로 인한 잠재적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요양병원 등의 취약시설은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보호시설 등으로 따로 분류해 화재안전점검을 보다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수경 기자(010tnrud@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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