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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한-베트남, 돼지열병 유전자발현 양상-감염 분석 공동연구 착수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09-25 06: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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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 “향후 백신개발에 도움이 될 전망”
발병 유전자 개수가 150개‧열병 유형도 24개다 보니 백신개발 어려움 겪어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국내 축산연구진이 베트남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돼지열병(ASF) 감염 유전자발현 양상분석’ 등의 공동연구를 착수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은 베트남 국제축산연구소(ILRI)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ASF 바이러스 감염 유전자 발현 양상 및 감염실태 분석조사'를 다음 달부터 2021년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베트남과 협업을 하게 된 계기는 돼지열병 감염반응 실험은 국내에서 실시하기에는 아직 전염경로 유출에 취약한 환경적인 어려움이 있다.

또한 베트남이 국내보다 먼저 ASF가 발병해 이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ASF가 퍼지지 않기 위한 좋은 차폐시설 환경을 갖추고 있다.

돼지열병은 마땅한 백신이 없어 치사율이 100%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발병 유전자 개수가 150개 정도로 매우 여러 종류가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돼지열병의 유형으로만 24개 정도여서 현재 생물학적 백신 개발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관계자는 “현지농장 사전점검을 지난 6월에 진행됐다. 베트남 축산과학원과 ASF 유전자발현 양상과 면역‧감염에 미치는 경로를 추적하는 등의 ASF 바이러스 실험을 할 예정이다”면서 “현재 ASF 백신은 없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농림축산부가 검역본부가 백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정보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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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ASF 감염 이후 날짜별·조직별 등의 샘플을 채취해 바이러스가 어떻게 감염되는지 경로를 분석할 것이다“면서 ”이번 연구는 추후 돼지열병 백신 개발을 위한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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