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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화재 시 소방차 진입 어려운 곳, 전국 1011개소에 달해”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09-20 10: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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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화재상황에서 소방차 진입이 불가하거나 곤란한 곳이 전국 1011개소에 달하며, 이들 구간의 총 길이만 457km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소방차 진입불가 및 곤란구간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차 진입곤란지역은 도로 폭 3m 이상의 도로(길) 중 이동불가능한 장애물로 인해 소방차 진입곤란 구간이 100m 이상인 지역 및 기타 상습주차(장애물)로 인해 상시 소방차 진입 및 활동에 장애를 초래하는 장소룰 말하며, 소방차 진입불가지역은 폭 2m 이하 도로(길) 또는 이동불가능한 장애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불가한 구간이 100m 이상인 장소를 말한다.

2019년 상반기를 기준으로 소방차 진입불가․곤란구간은 총 1011개소로 주거지역이 713개소로 전체의 70%를 차지했으며, 상업지역(223), 농어촌산간(51) 등의 순이었으며, 진입불가․곤란구간의 총 길이는 457.7km나 되는 상황이다.

소방차 진입불가․곤란구간에 대비한 비상소화장치의 설치율 또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다. 전체 1천 11개소 중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지역은 단 609개소에 불과해 설치율은 60.2%에 불과한 상황이다.

지역별 진입불가․곤란구간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299개소)이었으며, 부산(57개소), 인천(50개소)이 뒤를 이었고, 비상소화장치 설치율이 낮은 지역은 경남이 25%로 가장 낮았으며, 부산(33.9%), 창원(4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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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수의 시민이 왕래하는 전통시장의 소방차 진입곤란구간의 경우 2019년 6월 현재 138개소 중 서울이 50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22개소), 경기(13개소), 대구(13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이재정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을 정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전국 1천 11개소가 안전에 취약한 현실이다”라며 “소방통로 확보 및 비상소화장치 완비로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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