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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인도에서도 전자담배 금지 선언
메디컬투데이 이지한 기자
입력일 : 2019-09-20 00: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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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브라질, 태국에 이어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한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이지한 기자]

최근 인도는 브라질, 태국에 이어 전자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나라가 됐다.

인도는 1억600만명의 흡연인구가 있으며 이는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전자담배의 금지는 생산, 수입, 광고 등에 걸쳐 이뤄지며 이는 전세계적으로 흡연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전자담배 회사들의 거대한 시장을 차단하고 있다.

다음은 전자담배 사용을 금지하거나 규제하는 국가들이다.

◇ 브라질
전자담배의 치료 목적 효과와 무해성에 대한 근거 부족으로 2009년부터 금지 중이다.

◇ 싱가포르
도시국가에서 엄격한 담배 관련 법안으로 일반 담배, 시가 담배, 씹는 담배를 포함한 담배 종류의 판매와 광고가 금지돼 있고 이에 따라 전자담배의 판매 또한 금지돼 있다.

◇ 태국
건강 문제와 청소년 흡연 문제로 2014년부터 전자담배 판매와 사용을 금지해왔다. 또한 대사관 지침에 따라 니코틴 함유 여부와 상관 없이 전자담배 사용에 대해, 심지어 여행객들에게도, 무거운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한다.

◇ 멕시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멕시코는 담배로 인한 질병 부담이 큰 전세계 15개 국가 중 하나로, 니코틴 함유 전자담배를 포함해 담배 유사 제품의 판매, 유통, 제조를 금지하고 있다.

◇ 캄보디아
건강 문제와 청소년 흡연 문제로 몇 년 전부터 전자담배 판매와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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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달콤한 향의 전자담배가 수많은 아이들을 니코틴 중독으로 끌어들인다며 지난주 가향 전자담배를 시장에서 모두 없애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껌, 사탕, 알코올 향 뿐 아니라 민트향과 멘톨향도 금지 대상에 포함됐다. 미 보건당국이 전자담배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폐질환과 사망 건에 대해 조사한 이후 이러한 결정이 이뤄졌다.

◇ 영국
전자담배 사용 자체를 금지하지는 않으나 액상 농도와 용기 사이즈를 규제한다. 니코틴 액상 농도는 20mg/ml가 넘지 않아야 하며 용기는 10ml를 넘지 않아야 한다. 영국 보건당국이 전자담배가 기존 담배에 비해 95% 안전하다고 발표했음에도 제조사들이 전자담배 제품이 기존 담배에 비해 안전하다고 광고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돼 있다.

◇ 일본
일본에서 액상 니코틴은 금지돼 있다. 그러나 이러한 규제 때문에 오히려 궐련형(가열형) 전자담배 제품에 대한 마케팅이 굉장히 공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일본은 전세계 90% 이상의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필립 모리스(Philip Morris)의 ‘iQOS’ 제품은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 궐련형 전자담배 80% 정도를 차지한다.

◇ 중국
정부는 공공 보건을 위해 금연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 초 유럽을 따라 전자담배 규제를 위한 법안의 초안을 마련했다. 중국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담배 시장으로 3억명 이상의 흡연인구가 있고, Relx, Yooz, SNOW+와 같은 수십 개의 중국 제조업체들이 수천만 달러의 벤처 자금을 지원 받고 있다. Juul은 지난주 Alibaba Group과 JD.com 소유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입했으나 수일 후 홈페이지에서 그들의 제품은 더 이상 판매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회사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 호주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전자담배 구입은 허가되나 1984년 규제약물법(Controlled Substances Act 1984)에 의해 화학물질이 들어간 제품은 판매 금지돼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지한 기자(jihan06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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