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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라돈 공포’ 현재 진행형…여성 속옷·소파서 또 발견
원안위, 결함 가공제품 수거 명령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9-09-17 05:02:57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라돈 공포’가 현재 진행형이다. 이번에는 여성속옷과 소파, 침구류까지 번졌다.

라돈은 흡연 다음으로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는 라돈을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맥교육연구협회, 에이치비에스라이프, 내가보메디텍, 누가헬스케어, 버즈, 디디엠, 어싱플러스, 강실장컴퍼니 등 총 8개 업체에서 제조·수입한 가공제품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안전기준(1mSv/y)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원안위는 라돈측정서비스를 통해 접수된 5만6000여개 제품을 대상으로 각 제조업체에 대한 현장조사와 제품 안전성 평가를 수행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한국수맥교육연구협회가 2017년부터 올해 5월까지 판매한(30개) 패드 1종(황토)은 표면 2cm 높이에서 매일 10시간 사용했을 때 연간 방사선량이 15.24~29.74mSv로 모두 안전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치비에스라이프(구 슬립앤슬립)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판매한(2209개) 로프티 베개 1종(주주유아파이프)도 연간 방사선량이 9.95mSv, 누가헬스케어가 2015년 1월부터 그해 3월까지 판매한(3000개) 이불 1종(겨울이불)에서도 안전기준을 초과(2.01~3.13mSv/y)한 것으로 파악됐다.

디디엠이 2014년부터 올 3월까지 판매한(1479개) 여성속옷 1종(바디슈트)은 10cm 거리에서 매일 17시간 착용 시 안전기준을 초과한 1.18~1.54mSv로 측정됐다.

내가보메디텍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판매한(30개) 전기매트 1종(메디칸303)은 연간 7.39mSv인 것으로 조사됐고, 강실장컴퍼니가 2017년부터 2018년 4월까지 판매한(353개) 전기매트 1종(모달)도 안전기준을 초과(1.62~2.02mSv/y), 해당업체에서는 제품에 대해 수거(314개 완료)를 진행 중이다.

버즈는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판매한(438개) 소파 1종(보스틴)이 표면 7cm 높이에서 매일 10시간 사용 시 연간 방사선량이 1.8mSv로 확인, 어싱플러스가 2017년부터 2018년 5월까지 판매한(610개) 매트(단일모델)도 안전기준 초과(2.21~6.57mSv/y)로 해당 업체는 제품 수거를 진행, 현재 517개 제품이 완료된 상태다.

이번에 행정 조치하는 제품은 모두 개정된 생활방사선법 이전에 제조된 제품이다.

원안위는 “해당업체가 행정조치 제품들을 최대한 신속히 수거 및 처리하도록 철저히 확인․감독할 예정이며 해당제품을 사용한 소비자의 건강 관련 궁금증과 불안 해소를 위해 원자력의학원의 전화상담, 전문의 무료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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