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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외식 의존하는 女, 비만 위험 1.5배 더 높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9-09-17 05: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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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먹는 여성 보다 과체중 위험도 1.50배 ↑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외식에 의존하는 여성들의 비만 위험도는 어느 정도일까. 집밥을 먹는 여성 보다 비만 위험이 1.5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은철·김휘준 연구팀이 2013∼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1만8019명(남성 7225명, 여성 1만794명)을 대상으로 외식이 비만과 과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이 외식을 하는 비율은 90%를 웃돌았다. 하루 외식 비율을 보면 51∼100%에 달하는 경우가 남성 22.8%, 여성 18.4%로 파악됐다. 외식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남성 7.2%, 여성 10.6%에 그쳤다.

또 매일 외식률이 51∼100%인 여성은 체질량지수(BMI) 기준으로 비만에 해당할 위험이 외식을 전혀 하지 않는 여성 대비 1.5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체중 위험도 1.50배나 됐다.

외식률이 1∼50%인 여성에서도 비만과 과체중 위험도는 외식을 전혀 않는 여성보다 각각 1.28배, 1.38배 높았다.

매일 외식률이 51∼100%인 남성의 경우, 비만과 과체중 위험은 1.25배, 1.10배 높은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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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 결과는 공중보건학 분야 국제학술지 ‘국제 환경연구·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 최신호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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