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수 메디컬투데이 매일유업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사건사고
메디컬투데이 > 사건사고
닥터수
사건사고 나경원 아들 의생체공학 연구 제1저자 타당성 논란…서울대병원 연구윤리심의 예정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09-17 08:41:25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아들 김 모씨가 고교시절 제1저자로 등재된 당시 ‘의공학 포스터 연구’가 서울대병원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의 심의를 받지 않은 것과 관련해 IRB 측이 심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 2013년 생명윤리·안전 법률이 개정된 이후 인체에 대한 연구는 의무적으로 IRB 심의를 받아야 한다.

김 모씨는 고등학교 시절인 2014년 여름방학 때 당시 지도교수였던 윤형진 서울대의대 교수 연구실에서 인턴을 했고 미국 EMBC(전기전자기술자협회 의생체공학 컨퍼런스)라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의공학 포스터에 제1저자 이름을 올릴 당시 IRB 심의를 원래 받아야함에도 불구하고 받지 않아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 국제학술대회에서 '광전용적맥파와 심탄동도를 활용한 심박출량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를 포스터로 발표한 바 있다.

윤 교수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 아들이 포스터 연구에 참여했던 내용을 살펴보면 김씨는 자신의 몸에 센서를 붙이고 생체신호를 측정해 실험연구를 한 만큼 IRB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현재 병원 측은 당시 지도교수였던 윤형진 교수가 어떤 부득이한 사유로 당시 IRB 승인을 받지 않았는지에 대해 일종의 사유보고서인 ‘미준수 보고서'를 제출하면 약 2주 후에 IRB가 심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윤형진 교수는 IRB 측에서 요구하기 전에 자발적으로 '미준수 보고'에 대한 자료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IRB 심의는 연구 자체의 윤리성에 대해 살펴보는 것인 만큼, 이미 게재된 논문이나 포스터 등에 대해 취소나 수정 및 철회 등의 권고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람(인체)이 실험으로 참여하는 연구라는 점에서 IRB 승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윤 교수도 이를 인정하면서 심의가 이뤄지게 됐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아들 김 모씨가 고교 재학 시절 논문 특혜 의혹은 없었고 포스터를 작성하기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아들이 모두 실험하고 작업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모 의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 실험은 최우수 졸업한 학생까지 수준이 요구되지 않는다. 워낙 간단한 실험이지만 문제는 스터디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누가 냈느냐에 있다”면서 “의사인 나도 광용적 맥파와 심탄도법 이런거는 이번에 처음 들은 것들이다. 왜 그런가? 아무도 안쓰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로또
이어 “도플러 초음파가 있는데 누가 저런 걸 하는가? 아무도 안한다. 그런 걸 갖고 실험해 실제 심박출량에 비교하는 연구를 해볼까라는 아이디어를 과연 고등학생이 할 수 있었을까? 나는 회의적”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카이스트와 하버드대 출신인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은 진짜 세인트폴 고등학교 수학 전교 1등에 졸업시 수학 최우수자에 주는 우등상까지 받았다. 중국어도 최우등상을 받을 만큼 인재"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나경원 자한당 원내대표의 각종 의혹에 대한 특검 요청’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현재 약 35만명이 동참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선크림에 보톡스가! 선크림 자외선만 차단한다고?

병원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동화약품잇치
사건사고
포토뉴스
 KGC인삼공사, 수험생-청소년 건강 관리 캠페인 실시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건강질병보기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