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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집단소송 참여자 5000 여명 육박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09-17 0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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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 주민 1인당 보상액 20만원 책정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붉은 수돗물’ 사태 보상 방식에 반발해 집단소송에 참여하기로 한 인천 주민 수가 5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16일 인천 서구 수돗물 정상화 민·관 대책위원회 주민대책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2차로 나눠 소송 참여 접수를 한 결과 주민 4880여 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책위는 신청 시기를 놓쳤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18일까지만 추가 접수를 한 뒤 소송인단을 확정하고 이달 중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 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현재 변호사 7명으로 변호인단을 구성, 현재 법률 검토가 마무리된 상태라고.

대책위는 인천시에 요구할 보상 금액으로 주민 1인당 20만 원을 책정했다. 위자료 성격의 보상금 15만 원과 정수기 필터와 생수 구입에 따른 실제 지출 손해액 5만 원을 합산한 금액이다.

한편 인천시가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붉은 수돗물 피해 보상 접수에는 4만485세대와 805개 업체가 92억8100만원의 보상금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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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는 지난 5월 30일 수계 전환 중 기존 관로 수압을 무리하게 높이다 수도관 내부 침전물이 탈락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공촌정수장의 관할 급수구역에 포함되는 26만1000세대, 63만5000명이 적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됐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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