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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보험업계, 암 사전 예방으로 눈 돌리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입력일 : 2019-09-11 06: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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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종양 등 질병 전조증상 보장 상품 잇따라 출시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보험업계가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질병 전조증상에 대한 보장으로 병이 더 커지는 것을 막아 지급되는 보험금도 줄이는 등 긍정적인 면을 본 것이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일 암 이전 단계부터 암 발병 이후까지 보장이 가능한 암 전용상품 ‘KB암보험과건강하게사는이야기’를 출시했다.

‘KB암보험과건강하게사는이야기’는 기존 암보험의 기본적인 보장을 강화함과 동시에 암 발생 전 예방 자금부터 암 발병 후까지 집중 보장하는 상품이다.

기존의 암보험이 악성종양이라 불리는 암에 대해서만 보장했다면 이 상품은 암 발생 전 단계로 볼 수 있는 ‘위·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 및 폴립(용종) 진단비’와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비’를 보장한다.

KB손해보험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협업해 가족력 및 생활습관(음주, 운동량 등)에 따른 총 15종의 질병 위험도 안내 및 건강관리 요령을 제공하는 건강 컨설팅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회사 측은 “컨설팅을 받은 고객은 예측된 위험질환에 대한 맞춤형 플랜을 통해 본인에게 더 필요한 부위의 암 발병 전후 단계 보장을 강화하고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4일 암 발생 후 진단·수술·입원 등의 보장은 물론 암 발생 전 전조증상까지 보장하는 ‘ImOK(암오케이) 암보험’을 출시했다.

내시경을 통해 위 또는 대장의 폴립이 발견되는 경우 연간 1회한으로 최대 20만원까지 진단비를 받을 수 있으며, 간, 갑상선, 자궁 등의 폴립은 수술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의 과다분비로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갑상선기능항진증에 대한 진단도 보장한다.

회사 측은 “암 전조증상에 대한 보장으로 암으로의 진전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암 치료비용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관리 의식을 증대하고자 했다”고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DB손보는 글로벌 인공지능 전문업체인 셀바스AI와 헬스케어 전문업체인 창헬스케어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의 건강검진 결과를 AI가 분석해 주요 질병의 위험도를 예측해주는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DB손보는 AI 질병 예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기적인 고객 건강검진을 유도하고, 질병 위험도를 제공해줌으로써 고객들의 실질적인 건강 증진과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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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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