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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난임 시술 여성 10명 중 2명 아이 낳았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입력일 : 2019-09-10 14: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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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부터 2019년 6월까지 난임 시술 남녀 16만2339명 분석 결과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

전체 난임시술 환자 중 분만 환자는 19.2%, 30대 분만율 21.1%, 40대 분만율 9.7%로 집계됐다.


전체 난임시술 환자 중 분만 현황을 살펴 본 결과, 30대가 21.1%로 전 연령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40대의 경우, 1인당 난임 시술 사용횟수는 가장 많았지만, 분만까지 이어진 비율은 9.7%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의원(자유한국당)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난임 시술 현황’자료를 10일 공개했다.

자료를 살펴보면 전체 시술 환자 중 남성이 47%, 여성이 53%. 시술 횟수와 금액은 각각 5배, 14배로 타났다. 2019년 6월 기준, 전체 난임 시술 환자 수는 16만 2339명이다. 이 중 여성이 8만6158명이고 남성은 7만6181명으로 시술 성비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난임 시술 사용횟수에서는 여성이 60만4421회, 남성이 13만7404회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5배 차이가 났다. 또한 전체 시술비용도 여성이 약 2억 1500만원, 남성이 약 1500만원으로 성별에 따라 약 14배의 비용 차이를 보였다.
1인당 평균 총 시술 횟수는 7.02회. 시도별 최대 3배 이상 격차 (서울:7.57, 세종:2.10)가 있었다. 전국 시도별 난임 시술 현황을 살펴본 결과, 1인당 평균 사용횟수는 7.02회로 나타났다. 1인당 난임 시술 총 사용횟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7.57회),부산(6.79),인천(6.76)순서였다.

1인당 난임 시술 총 사용횟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2.10), 전남(3.16), 강원(4.43) 순서였다. 난임 시술 횟수 최다 지역(서울)과 최소 지역(세종)의 차이는 3배 이상으로 확인되었다.

연령별 시술 환자는 30대가 가장 많지만 1인당 시술 횟수는 40대가 더 높았다.

연령별 시술 환자는 30대(30-39세)가 전체 환자 수 8만 6,158명 중 6만 6,713명으로
77.4%의 비율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1인당 사용횟수 최다 연령대는 40대(40-49세)로 평균 1인당 사용횟수인 7회보다 높은 8.8회를 기록했다. 30대는 그 뒤를 이어 6.5회를 기록하고 있었다.

전체 난임시술 기관 265개 중 환자 수 상위 20개 기관에 5만7943명 (67.2%)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난임시술 기관 전체 265개를 살펴본 결과, 난임시술 환자 8만 6,158명 중 5만 7,943명이 상위 20개 기관에 집중 되어 있었다. 비율로 따지면 전체 난임 시술 환자 8만 6,158명 중 67.2%가 상위 20개 기관에 몰려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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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시술 환자 수 상위 20개 기관의 소재지별 현황은 서울이 8곳, 경기가 6곳, 부산이 2곳, 대구·광주·대전·울산 1곳씩으로 파악되었다.

김승희 의원은 “재난에 가까운 저출산 시대를 맞아 난임 가족들이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한 난임 시술을 보편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기자(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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