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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한국 대장암 조기 발병 급격 증가
메디컬투데이 이지한 기자
입력일 : 2019-09-10 22: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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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젊은 성인에서 대장암 발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이지한 기자]

많은 고소득 국가에서 조기 발병하는 대장암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미국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 연구팀은 2008-2012년 전세계 42개 국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소득 국가들을 중심으로 20-49세 사이에 발생하는 조기 대장암의 발병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별 통계에서 20-49세 대장암 발병 비율이 높은 국가에는 한국(12.9명/10만명), 호주(11.2명/10만명), 미국(10명/10만명), 슬로바키아(10명/10만명)가 있었고, 발병 비율이 낮은 국가에는 인도(3.5명/10만명), 우간다(3.8명/10만명), 칠레(3.8명/10만명)가 있었다.

다른 국가들 중 대장암의 조기 발병 비율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국가에는 캐나다, 덴마크, 독일, 뉴질랜드, 슬로베니아, 스웨덴, 영국 등이 있었다.

대장암 조기 발병 비율이 가장 급격하게 증가한 국가로는 뉴질랜드(4%↑/1년)와 한국(4.2%↑/1년)이 있었다.

통계에 따르면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미국에서는 젊은 성인에서는 대장암 발병 비율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한편, 고령에서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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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변비, 혈변, 설사, 배변습관의 변화, 복통 등과 같은 대장암에서 흔히 관찰되는 증상이 발생한다면 나이에 상관 없이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UPMC Hillman Cancer Center 암 전문의 Dr. Edward Chu는 “적색육을 줄이고 과일, 채소,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과 금연을 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지한 기자(jihan06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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