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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전자담배회사 쥴 랩스, 과대광고 FDA 경고
메디컬투데이 이지한 기자
입력일 : 2019-09-10 22: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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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이지한 기자]

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쥴 랩스(Juul Labs)가 전자담배를 기존의 담배들에 비해 안전한 것으로 광고한 것에 대해 경고했다.


쥴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자담배를 홍보한 일을 포함하여 이미 지난달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에 의해 정밀 조사를 받고 있다.

FDA의 집행위원 Ned Sharpless는 성명을 통해 “법률적인 측면에서, 담배 제품이 위험성이 적다고 광고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근거를 통해 이를 입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FDA는 지난 7월 미 의회 청문회에서도 논란이 있었던 문제로, 쥴이 “Holistic health education” 캠프에서 자금 지원을 해 학령기 아이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직접 광고하려 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경고 서문을 통해 문제를 제기했다.

FDA에 따르면 쥴은 자사 제품의 니코틴 농도를 5%로 적용하고 있어 중독성을 높일 것으로 보이며, 쓴맛을 줄이기 위해 니코틴염 형태의 제제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FDA는 쥴에게 경고 서문을 받은 시점으로부터 15일 이내에 위반 사항에 대한 시정 계획을 정리하여 서면으로 제출하고, 30일 이내에 요청 받은 문서와 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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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작년 쥴에게 청소년의 제품 이용률이 높은지 조사 자료를 요청했으며,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기습적인 검사를 벌여 서류를 압수한 바 있다.

쥴의 대변인은 “경고 서문을 검토하고 있으며 전적으로 협조할 것” 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지한 기자(jihan06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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