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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베트남산 냉동새우서 바이러스 4종 검출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입력일 : 2019-09-10 07: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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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된 병원체 치명적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

베트남산 냉동새우 65건 가운데 25개에서 흰반점병 등 바이러스 4종이 검출됐다. 이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해당 제품들을 유통 금지했다.


9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내로 들어온 베트남산 냉동새우 65건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38%인 25개에서 흰반점병과 전염성 피하 및 조혈기 과사증 등 바이러스 4종이 검출됐다.

관련 수사를 하던 경찰이 성남과 부산의 냉동창고에서 거둔 검체 7개 중 4개에서 같은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발견된 병원체는 인체 유해성이 보고된 적이 없지만, 새우와 게, 가재 등과 같은 갑각류를 숙주로 삼아 양식장에서 대량 폐사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병원체다.

검역 당국은 지난 2018년 4월 냉동새우 1926건, 3만1100톤을 검역했지만 부적합 판정을 내린 건 67건, 800톤으로 3%에 불과했다.

하지만 검역을 통과한 제품을 재검사했더니 10개 중 하나꼴로 흰반점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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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8월 26일 베트남 정부에 서한을 보내고 수출 검역 강화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이 현재 수사하고 있는 한 업체의 제품을 유통 금지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정은 기자(pj959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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