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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전남대병원지부, 전남대병원 고발…“채용비리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하라”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입력일 : 2019-09-08 15: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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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

전남대병원지부는 지난 6일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채용비리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전남대병원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채용비리 관련자를 검찰에 고발했다.


전남대병원지부에 따르면 2018년 말 교육부에서 시행한 공공기관 채용비리 감사 결과 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중 가장 많은 비리가 적발되었으며, 한 관리자는 조카 서류 면접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100점을 부여하였고, 심지어 본인 아들이 응시한 채용과정에 시험 관리위원으로 참여했다.

더구나 영구 보존하도록 되어 있는 직원채용 관련 문서를 총23건이나 분실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전남대병원지부는 전남대병원에 채용비리 감사 결과를 명확히 밝히고 연루자와 징계자를 공개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병원측에 요구했으나 전남대병원측은 정보공개 요청마저 묵살했다는 것이다.

김혜란 지부장은 “정부에서는 ‘채용비리 개선대책’을 통해 채용비리 연루자는 ‘감사‧인사 업무 보직을 제한’하도록 했으나 오히려 전남대병원장은 이러한 정부 방침도 무시하고 관련자를 다시 사무국장으로 선임하였으며, 노동조합과의 교섭에 교섭위원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비판하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제성 기자(do8405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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