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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9월도 한낮에는 여름…“식중독 주의하세요”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입력일 : 2019-09-04 11: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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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식중독 주의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기온변화로 평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9월 식중독 발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연도별 9월 식중독 발생건수는 2014년 27건, 2015년 28건, 2016년 39건, 2017년 31건, 2018년 56건으로 파악됐다.

최근 5년간 계절별 연평균 식중독 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을철(9~11월) 95건(27%)으로 여름철(6~8월) 113건(32%)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봄철(3~5월)은 89건(25%), 가을(9~11월) 95건(27%), 겨울철(12~2월)은 59건(17%) 이었다.

또한 최근 5년간 가을철 원인균별 식중독 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28%,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4% 증가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주로 분변에 오염된 물, 오염된 용수로 세척한 채소, 도축 과정에서 오염된 육류 등에 통해 이뤄진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가금류, 수산물, 육류 세척 시 주변에 날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채소류는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반드시 세척 후 실시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장실 사용 후, 귀가 후, 조리 전에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30초 이상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하여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고 흐르는 물로 헹궈야 한다.

또한, 조리음식은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익혀야 하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로 세척한 후 섭취해야 한다.

식약처는 "가을에도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식중독 없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으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항상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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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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