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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잠 너무 많이 자도 너무 적게 자도 심장마비 발병 위험 ↑
메디컬투데이 이지한 기자
입력일 : 2019-09-04 18: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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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절한 수면시간을 유지함으로써 심장마비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사진=이미지스톡)

[메디컬투데이 이지한 기자]

적절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심장마비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 미국 하버드 의대(Harvard Medical School) 연구팀 등이 ‘미국심장학회’ 저널에 발표한 40-69세 성인 46만134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수면시간과 7년간의 건강기록을 조사했으며 심장마비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유전자들의 검사 결과들을 수집했다.

연구결과 매일 6-9시간의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심장마비 위험이 가장 낮은 반면 6시간 미만을 자는 사람들이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20% 더 높았으며, 9시간 이상을 자는 사람들도 심장마비 발병 위험이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전적으로 심장마비에 취약한 사람들이 매일 6-9시간의 수면시간을 유지할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심장마비 위험을 18%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의 큰 성과는 수면시간 자체가 심장마비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임을 밝혔다는 것으로 연구팀은 MR(Mendelian randomization) 분석법을 이용 짧은 수면시간을 유도하는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들이 심장마비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유전적으로 심장마비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 라며 건강한 식습관, 금연 등과 함께 수면습관도 심장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건강한 수면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6가지 습관을 권고했다.

• 기상 및 취침시간을 주말까지 일정하게 유지한다.
• 햇빛을 많이 쬐는 것이 좋다 – 특히 하루 중 이른 시간.
• 취침 수시간 전에는 인공조명을 피한다.
• 충분한 운동이 좋다. 단, 취침시간 근처의 운동은 자제한다.
• 취침하기 전 고지방, 단 음식을 피하고 음주 자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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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 어려움이 지속되면 의사와 상담하여 원인을 분석한다.  
메디컬투데이 이지한 기자(jihan06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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